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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um으로 이사 중입니다.... 

Posted by 용식

2013년을 보내며 썼던 글....

http://devyongsik.tistory.com/668



매년 한해를 정리하는 글은 써왔던것 같다.

지금 이 느낌이 아니면 정리하기 어려울테니...


작년에 2014년을 목표하는 키워드로.. 가족/건강/개인적인 성장을 꼽았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가족에게는 많이 소흘했던것 같고..

건강은 80점은 된것 같다. 개인적인 성장에서는 작년에 생각했던 기술적인 성장보다는 다른쪽으로의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1. 라이딩!!!

올 한해 회사에서 로드를 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참 열심히 자전거를 탔다. :)

남산 북악 열심히 올라다니며 같이 땀흘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건 추석 전날인가... 모두모두 자전거를 가지고와서 

조금 일찍 퇴근할때 집에 가기전 로드로 회사 - 남산 - 북악을 같이 돌았던 기억이

참 .. 지금도 마음에 남는다. 스캇/월리/모스/계춘/저스틴/좐형.. 

정말 재미있는 라이딩이었고.. 내년에는 더 열심히 타 보아요!!


2. 일!!!

지금도 그렇지만 참 많은 챌린지가 있던 한해였다.

TL이 되고.. 툴을 오픈하고 유지보수 하면서.. 쇼핑몰에서 상품 도메인을 맡아

여기저기 안 끼는 곳 없이 돌아댕기다보니 그 좋아하는 개발은 잘 하지 못 하고

정말 한동안 회의회의 .. 그리고 예측해서 우선순위 잡기 바빴던것 같다.

지금 그래도 집중해야 할 에픽이 결정되고 거기에 팀원들이 잘 받쳐줘서 뭔가 나아간다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중국에 있는 개발자들과 같이 일을 하는 경험은 정말 큰 경험과 재산이 되었고..

한해 조쉬님과 밀접하게 붙어 일하면서 배운것들이 참 많았다.


3. 가족

왜 가족이 3번째더냐...

그만큼 올 한해는..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정말 가족들에게 많이 신경을 쓰지 못 한 한해였다.

지금도 와이프한테 애들한테 많이 미안해서 주말에 어디 나가자...놀러가자고 하면 무조건 같이 나서기는 하는데..

바쁘기도 했고... 술도 많이 마시면서.. 더더욱 소흘했던것 같다..

이건 내년에는 좀 고치고 싶은데... 하나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머리속으로 계속 생각하는 이 성격상..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이 어떻게든 좀 정리가 되어서.. 넘어가면.. 가능하겠지.. :)


4. 운동!!!

울 와이프의 성원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PT를 받아봤다. 아리따운 여성 트레이너에게...

그런데 그 효과가 실로 대단해서.. PT를 받은 이후로 남산/북악 기록이 매주매주 갱신되더니..

작년에 남산 7분대, 북악 초소 4회전이라는 여태 상상도 못 했던 기록들을 마구 쏟아내었던...

그 PT때 배운 운동법으로 지금도 헬스클럽에 가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걸 보면..

정말 배우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진짜 좀 비싸긴 해.. 강남.......



2015년은...

내년에 내 목표중 가장 큰.. 그리고 전반기안에 보고 싶은 결말은..

프로젝트 완성과 안정화..... 그리고 운영모드로 들어가는것.. :)

가야할 길이 멀지만 팀이 있기에.


그리고 평일에 집에 좀 일찍 들어오기..


자전거 더 열심히 타기!


groovy / python.. 그저 책 읽고 공부한 수준이 아닌 어느정도는 다루는..

그런 수준이 되고 싶다.


2014년.. 참 생각하면 할 수록 빨리 지나간 해였다.

2015년.... 열심히 또 한해 살아보자. :)



Posted by 용식

[OSX] Path setting

잡담 2014.07.19 12:28

http://ohgyun.com/390

Posted by 용식
TAG OSX

나에게 주어지는 평일 개인시간..


1. 기상 후 씻고나서 출근하기 전까지 : 30분 (둘째가 깨서 인터럽트 할 확율 50%) -> 영어공부

2. 출근시간 전철안 : 약 30분 -> 영어공부 10분, 게임 or 독서

3. 출근해서 업무시작전까지 : 약 1시간 -> 영어 10분, 전공공부

4. 점심시간 : 1시간 (거의 운동함), 1주일에 하루는 전공공부

5. 저녁 퇴근시간 전철안 : 약 30분 -> 독서 or 게임

6. 애들 재우고 잠자기 전까지 : 약 1시간 30분 -> 영어 10분, 독서, 전공공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10시는 스터디



다 모아보니.. 운동으로 쓰고있는 점심시간 빼고도 4시간이 넘는 시간이다.


아이가 생기면서 짜투리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어서 뭐든 

컨셉을 잠깐씩만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게 해보자로 바꾸어 가고 있다. 

(하루 10분을 1주일동안 모아서 70분으로 쓰자라는 개념)


집에가서 1시간 영어공부해야지 .. 이래버리면 아무래도 퇴근후에는 일단 그 볼륨에 먼저 지쳐버린다.


또 하나 중요한게 전날 과음이라도해버리면 위 모든 리듬이 다 망가져버린다는거... 하루 4시간을 그냥 어영부영 보내버린다.  좋은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쁜 습관 하나를 끊어 좋은 순환 고리를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아직 가끔은 술을 좀 많이 마시는 날이 있기는하는데 근데... 그게 

운동을 하면서 숙취가 없어져버렸다..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커버했다고나할까.. -_-?

Posted by 용식




본래 오늘 새벽에 TDQ 얼리버드 라이딩이 있는 날이었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 30분에 나가야하는데... 6시 30분에 일어남.
보통 이럴땐 비가 오고 있기를 바란다. -_-;

하지만 그럴리없지...... 암튼 무너지는 억장을 움켜쥐며 오늘은 그냥 
집에서 놀자.. 하고 있을 찰나.. 밤 8시 30분에 북악으로 간다는 송명수에게 귀신에게 홀리듯 이끌려... 같이 출발!

북악은 보통.. 한강 -> 남산 -> 광화문 -> 사직 or 청와대로 올라가는 길과, 월계동에서 정릉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한강코스는 한강 나가는데만 20km가 넘기 때문에.. 오늘은 정릉으로....

문제는 이 정릉방향에 큰 장애물이 몇개 있는데.. 일단 경사 18%의 어마어마한 업힐 구간이 하나.. 그리고 북악초입에서 우회전을 돌면 상당한 경사의 원투펀치 하나 -_-; 이 두 구간 때문에 사실 난 이 코스를 안 좋아하지만... 오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비록 요즘 PT도 하고 몇번 산도 올랐으나 18도 경사는 상당한 충격 -_-;
북악 올라가면서 우측 종아리가 쥐가 올듯 찌릿찌릿.. 그와중에 월리의 체인이 이탈하여... 잠깐 쉬고 막...

올라가니 자전거가 드글드글 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차들과 연인들이 바글바글바글......

걍 소변만보고 내려옴... 다운힐 겁나 추웠음 -_-;

그래도 오늘 복귀할때 몇몇 구간에서 처음으로 댄싱을 쳐봤는데 오... 이거 또 신세계네.. ㅎㅎ





Posted by 용식
TAG 라이딩

회사 동료인 룡형과 명수 그리고 룡형의 라이딩 모임에 참여하여 한 토요일 새벽 라이딩.

룡형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었다.!


기록이 지난번보다는 조금... 좋아졌네 -_-;


아... 복귀길이 너무 힘들었다. 정릉방향으로 돌아오는데

그쪽도 뭔 언덕이 그리 많은지 북악을 두번 도는 느낌이었다 ㅠㅠ..

진짜 힘들어서 혼났다.




- 남산정상에서 룡형과 명수 ㅎㅎ



- 남산정상에서 첫 셀카



-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두번째 셀카 ㅋㅋ





- 오늘 명수랑 같이 조인한 그룹분들.

다들 상당히 잘 타시는것 같은데 오늘은 살살 타주셨다. ㅎㅎ 가운데 계신분이 모샵의 미케닉이시라고 한다.

난 요즘 자전거 미케닉분들이 제일 부러움;;;


다음에도 이 모임에 참석하기로했다.


재미도 있고.. 시간도 빨라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다만, 보통 5~10분정도 내가 쳐지기 때문에..빨랑 체력을 올려야......


이날.. WATTS에서 라이딩 행사가 있었는데 시간이 겹쳐서 덩달아 찍힌 사진들이 좀 있다. :)








Posted by 용식




올해 두번정도 연습삼아 잠깐 잠깐 라이딩을 했었는데 업힐코스로 나간건 처음이었다.


심지어 남산 - 북악을...

원래 연초마다 시즌 오픈할때 항상 고생을 하는데..

올해는 헬스를 하면서 힘을 좀 키웠더니 그래도 업힐을 성공하긴했다.


문제는 돌아오는 길에 엄청난 맞바람을 맞으면서....

설설 기어왔다는거.. -_-; 덕분에 시간도 엄청 오래걸렸다.


소감은~

1. 남산은 공사가 끝나서 오랜만에 갔는데, 도보랑 차도사이에 턱을 만들어놔서

업힐 중 뒤에서 버스가 올라오면 피하기가 너무 애매하다. 각을 확 틀어서 올라가지 않으면 슬립이 나서 넘어져 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듯..


2. 보수 공사 했다는데.. 내려가는 길에 푹푹 패여있는 곳들은 그대로.. 있다. 


3. 오랜만에 올라가는 북악은 아 정말.... 너무 힘들었다. 중간부터는 허벅지 힘을

완전히 다 써버린느낌....


4. 그대로 삼청동을 지나서 복귀하느데 청계천은 계속 신호걸리고..

중랑천 들어오면서 맞바람을 엄청나게 맞으며 돌아왔다. 체력이 다 올라오지 않아서

20km도 못 내면서 기어올라옴 --ㅋ


그래도 오랜만에 나가서 한바퀴 돌고오니 참 기분 좋고 상쾌하다.








Posted by 용식
TAG 라이딩

http://www.delmadang.com/community/bbs_view.asp?bbsNo=19&bbsCat=0&indx=439628&page=1

Posted by 용식

2013년의 키워드는


이직, 가족, 모리셔스팀


2013년은 개인적으로 큰 결정이 있는 한해였다.

만4년을 다닌 직장을 퇴사하고 새로운 직장.... 그것도 안정적인 면에서는 11번가와 꽤 차이가 있어서

가족이 있고, 지난 직장에서 꽤 자리잡고 있던 나에게는 어떻게 보면 모험적인 결정이었던 이직이었다.


아마 와이프의 지지가 없었다면 결정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은 이직을 하여 지금은 만족스럽게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며 다니고 있다.

아직 뭐라 이야기하기에는 짧은 6개월이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은 좋다. 그리고 아마 그 좋은 느낌의 바탕에는

내가 속한 모리셔스팀이 있을것이다.


이직을 하면서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연봉을 포함한 대우, 회사의 위치, 규모 등등은 판단이 가능한 부분들이지만

같이 일하게 될 "사람"에 대한 판단은 어떻게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이 좋은 사람들보다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이직을 하는 사람들... 특히 처음 이직을 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더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일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어디를 가도 '좋은 사람'은 있고, 없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운이 좋게도 이직을 하면서 신생팀 '모리셔스'에서 너무 좋은 형/동생들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히 인간적인 관계에서 사람이 좋은것뿐만이 아니라 일적인 면에서도 너무나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팀에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자신감이 흐른다. 결국 직장에 대한 만족감의 많은 부분이 여기서 온다고 얘기 할 수 있을것 같다.


둘째가 생기고 작년에 돌을 맞이했었다. 4명의 가족이 되었고 집안은 항상 어지럽혀져 있고

와이프는 지쳐보이고 아이 둘은 힘이 넘쳐보이는 생활이 이제는 익숙 할 정도가 되었다.

아이 1명과 2명은 상당히 큰 차이가 있는것 같다. 육아의 어려움도 있지만 말로는 표현하기 다소 어려운 그런 마음의 느낌이 있다. 


이직 할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를 믿고 지지해주는 와이프와

아빠를 믿고 좋아하며 따르는 두 아이들 덕분에 나의 삶은 더더욱 보람된 삶이 되어간다.


2014년은....

무엇보다도 가족.

건강.

개인적인 성장. 을 키워드로 찾고 싶다.


더 많은 추억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도 많이 갖고 싶다. 틈나는대로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많이 다니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타왔던 자전거 또한 더욱 열심히 타서 더욱 건강하게 몸을 만들고 체중도 줄이고 싶다!


2013년은 이직과 더불어 개인적인 성장 부분에서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공부/독서/아빠로서의 성장을 하고 싶다.


이제 2014년 이고 내 나이도 어느덧.....ㅠㅠ


하루 하루를 더욱 열심히 살아가보자!


Posted by 용식

예전에 페북에 썼던 글인데..

쭉 남겨놓고 싶어 옮겨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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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직장에서의 자출거리는 왕복 62km 정도가 되는 상당한 거리였다.
처음에 30km를 그것도 차도를 약 10여km 달려야하는 그 코스가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명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처음 자출을 시도하고 그 이후에는 혼자서도 혹은 여전히 같이 자출을 부담없이 할 수 있었다.

지금 직장의 자출거리는 지금 재어보니 왕복 40km정도가 된다.
이전 직장에 비해서 20km나 짧다. 

만약, 내가 전 직장에서 "편도 30km는 너무 멀어. 나중에 좀 더 집에서 가까워지면 그때 자출해야지" 라고 버티다가 지금 직장으로 왔으면 과연 자출을 했을까? 

아마.... 아니었을것 같다.

현실이 무겁고 어려울것 같다는 짐작으로 부딫혀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보다 더 쉬운 상황이와도 역시 마찬가지로 피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전 직장에서 나의 자출을 이끌어준 나의 후배이자... 라이딩 스승이자

어떨때는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는 송명수에게 감사를! 짝짝짝!

이래서 또한 멘토가 중요하다. 하하. 자출로 느끼는 개똥철학.

Posted by 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