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소개

[책 리뷰] 미래를 만든 Geeks.

맥킨토시를 개발 할 당시 맥팀의 이야기.
 
이 책이 본래 저자가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과 다른 개발자들의 엮인 글을 모아서 만든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용도 조금 geek 스럽다. 
 
가끔 어려운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도 나오고 뭐 그렇긴한데 전반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는 충분히 전달된다..

미국의 개발문화? 회사의 문화가
우리의 그것과는 너무나도 많이 다른 것 같다..
그런것들이 좀 부럽기도 하고...
 
정말 개발자들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잡스는 소문처럼 괴짜였고, 괴팍스러운 사람이었다.
개발자들에게도 너그러운 성격은 아니었던듯..
하지만 이들이 "맥의 아버지"로 부를 단 한사람을 꼽는데 그 사람이 "잡스"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맥팀의 숨은 이야기...
그리고 애플은 잡스 혼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