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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ffective Java First Edition.


이번에 보았던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하지만 나는 몰랐던 (-_-)

Effective Java First Edition 입니다.

현재 2nd 도 나왔습니다만, 아직 번역서는 없습니다. 그래서 구입해서 보게 되었는데
이게... 1.3 버젼을 기반으로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좀 망설였는데 api 소개서가 아니라 자바 언어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들어있을 것 같아서 일단 구입해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2nd 와 비교를 해봐도 추가된 내용만 있을뿐이지 내용의 본질은 크게 변하지 않은 듯 했습니다.

이 책을 한번 쭉 정독을 했습니다. 그냥 이해되면 되는대로 안 되면 안되는대로. 그리고 느낀점은

1번 읽기엔 아까운 책.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정독을 해보니 전체 내용중에 약 20-30% 정도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전체가 57개 항목이니까. 10 ~ 15 항목이겠네요.

이 책을 한번 읽고나서 다시 한번 읽으면서 예제를 직접 테스트 해보면 다시 한번 곱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제걸로 만들고 싶은 느낌..

내용자체는 정말 주옥같은 내용입니다. 예전 번역본은 번역 상태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이 책은 중간 중간 다소 혼돈을 주는 번역이 있긴 했어도 흐름을 깨거나 이상한 번역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좀 의아한 문장(한번 읽고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은 두세번 읽어보면 이해가 되는..ㅎㅎ)

자바 초보자가 읽을 만한 책은 아닙니다.

말씀드렸듯이 api의 사용법이나 자바 문법에 대한 얘기가 아니거든요. 어느정도 공부를 하신 분들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한번 다 읽었으니 다시 처음부터 한장한장 읽어볼 생각입니다. ~

2판도 어서 번역본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