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와서 업무와 소스가 익숙해지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주요 클래스들에 대한 테스트 케이스를 만드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테스트 케이스를 기반으로
주요 클래스들을 리팩토링 했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밑에 사람들에게
일을 시킬 때 제가 만들어 놓은 단위 테스트를 참고해서
테스트 케이스를 먼저 만들고 그 테스트 케이스를 저에게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해당 테스트케이스가 우려되는 부분을 커버 한다고 생각하면
이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 할 수 있도록 개발하라고 하죠.
이것은 개발자가 해당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 장점도 있고 쥬니어 개발자들의 코드를 직접
코드리뷰까지 하지는 못 해도
최소한 output에 대한 단위 테스트는 검증이 되기 때문에
그냥 업무 설명해주고 개발 하라고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위 책을 알게 되어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경험을 중심으로 쓰여있기 때문에
읽기 편하지만 저 같은 경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 사례라던가
어려움 해결책등에 대한 얘기가 많았으면 했는데
위 책은 그런 내용도 들어있고 , 각 테스트 프레임워크에 대한 실 예제등
도구에 대한 설명도 상당히 들어가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편하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제 코드들이 많아서 실제로는
그러지를 못 했네요.
다만 Junit외 다른 테스트프레임워크에 대해서 알고 싶고
그에 대한 예제 샘플을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이책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DD에 대한 설명도 나오지만
깊게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에 책을 선택하시려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여기서 소개 된
향상된 프레임워크들을 한번 사용 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기본적인 JUnit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면 그냥 현재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OI가 안 나올 것 같네요. ㅋㅋ
다양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TDD에 대한 개념과 방법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게 해준 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