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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Story

코드는 진화한다. 진짜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책소개와 DevStory.

큰건 없고.. 책소개는 말 그래도 제가 읽은 책을 소개하는...
(이 카테고리의 내용은 저희 팀 블로그인 http://ecs.gseshop.co.kr에도 올라갑니다.)
그런 카테고리고.

DevStory는 그냥 일 하면서 느낀점? 있었던 일?
이런 것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쓰면서 개발/사진/일상/각종리뷰/정보/스크랩 이걸 하나의 블로그에
다 때려넣었더니..

저 조차도 오기 싫은 그런 블로그가 되어버리더군요 -_-

그래서 과감히 네이버 블로그를 접어버리고

티스토리에 오면서 아예 블로그를 나누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여기엔

IT에 관련된 내용만 올라옵니다 ^^. 그리고 스크랩은 최대한 자제. 직접 읽고 느끼고

해본 내용들만 올려보려 합니다.

.. 아무튼 각설하고

최근에 하나의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소스를 20번정도 뜯어고친적이 있습니다.

당시 코딩을 할 때는 "아..이 로직 생각한 것만 해도 어딘데..이걸 어떻게 더 고쳐.."

라고 생각하며 코딩을 했다가도 다음날 와서 전날 짜 놓은 코드를 보면

"이...이거...고치고 싶어! ㄷㄷㄷㄷㄷ"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럴땐 과감하게 엎어버리죠 -_-ㅋ

그리고 다시 코딩합니다. 그러면..코드가 훨씬 간결하고 짜임새가 있게 되더라구요.

이게 몇번 반복되면 지역적인 로직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골격도 바뀌더라구요..

그때즘되면 생각합니다.

"설계가 엉망이구나....ㅠㅠ" 이렇게 설계의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저는 초급 개발자입니다. 설계를 제대로 할 리도 없고...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저 20번의 수정이 저 한테는 큰 경험이 될거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내일도 삽질을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