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지는 평일 개인시간..
1. 기상 후 씻고나서 출근하기 전까지 : 30분 (둘째가 깨서 인터럽트 할 확율 50%) -> 영어공부
2. 출근시간 전철안 : 약 30분 -> 영어공부 10분, 게임 or 독서
3. 출근해서 업무시작전까지 : 약 1시간 -> 영어 10분, 전공공부
4. 점심시간 : 1시간 (거의 운동함), 1주일에 하루는 전공공부
5. 저녁 퇴근시간 전철안 : 약 30분 -> 독서 or 게임
6. 애들 재우고 잠자기 전까지 : 약 1시간 30분 -> 영어 10분, 독서, 전공공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 10시는 스터디
다 모아보니.. 운동으로 쓰고있는 점심시간 빼고도 4시간이 넘는 시간이다.
아이가 생기면서 짜투리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어서 뭐든
컨셉을 잠깐씩만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게 해보자로 바꾸어 가고 있다.
(하루 10분을 1주일동안 모아서 70분으로 쓰자라는 개념)
집에가서 1시간 영어공부해야지 .. 이래버리면 아무래도 퇴근후에는 일단 그 볼륨에 먼저 지쳐버린다.
또 하나 중요한게 전날 과음이라도해버리면 위 모든 리듬이 다 망가져버린다는거... 하루 4시간을 그냥 어영부영 보내버린다. 좋은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쁜 습관 하나를 끊어 좋은 순환 고리를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아직 가끔은 술을 좀 많이 마시는 날이 있기는하는데 근데... 그게
운동을 하면서 숙취가 없어져버렸다..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커버했다고나할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