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상당히 거창합니다.
두께도 상당합니다. 책은 가벼운 편이지만...
사실 책을 구입 할 때 "아하!!" 하는 깨달음을 원하였었는데
사실 책의 내용은 IT분야의 벤처에서 성공한 32명의 창업자들을 만나서
인터뷰 한 내용을 대화체로 풀어쓴 것입니다.
대충 기억나는 것이
플리커,핫메일,페이팔,gmail,어도비 ... 정도??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그냥 그랬습니다.
창업하고 투자를 받고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가 인수되어 돈을 많이 벌었다.
대부분 이러한 내용들인데...
부럽기는 합니다. ㅋ
우리나라에서는 이루어지기 좀 힘든 내용이 아닐까 싶죠.
벤처회사가 일 할 수 있는 여건도 다르고...
저 책에 나오는 32명을 보면..
그래도 일을 함에 있어서 한가지 컨셉은 분명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 것...
그것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적인 욕심이던지
진정한 서비스 마인드로 순수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욕심이던지..
아무튼 자기가 가진 역량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컨셉 하나로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편리한 기능들이 생기게 된 것이라는 겁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비슷한 내용이 32번 펼쳐지다보니
읽는 것이 좀 지루하긴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것은..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라는거죠.. ㅋㅋ
대부분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를 상당히 잘 한
그런 사람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