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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Story

패턴을 공부하고...

패턴을 잘 안다는 것은

패턴을 쓰지 말아야 할 곳을 아는 것이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리팩토링, 패턴..

아이에게 망치를 쥐어준다고 하죠.

아이가 망치를 들면 어디든 망치를 휘두를 곳만 찾아다니는...

저도 처음에 패턴과 리펙토링을 접했을때..

마치 망치를 든 아이의 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알았고

그것을 적용하고 싶은 마음에 그것만 찾아 다녔죠.

하지만..

경험과 부족한 실력의 망치를 든 아이는

부수지 말아야 할 것을 부숴버리거니 때리지 말아야 할 것을 때려버리죠..^^

프로그램은 가장 심플하고 가장 간결하게..

그것이 가장 단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승님처럼

패턴을 구사하기 위해서 클래스들을 억지로 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코드속에 패턴이 녹아 나올 수 있는... 그런 실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