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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Story

한해를 정리하며..

2008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GS홈쇼핑에서 일한지도 이제 만3년째가 되겠네요.


올 한해는 저에게 정말 중요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개발자로써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겠네요.. ^^


이숍과 이스토어의 운영(검색쪽)을 하다가 루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개인적인 호기심에 책을 구입해서 보고 하나하나 해보던 것이 팀장님의 배려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파트도 추대리님의 배려로 개발파트로 옮길 수 있었구요.


개발파트에와서 다른 뛰어나신분들께 자극을 받아


부족함을 너무나도 느껴서 책도 엄청나게 읽고 혼자서 공부도 하고


풍대리님께 배우기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생각했던 개발자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뒤집혀버렸죠.


그리고 개발자로써의 능력도 한두단계 더 높아졌다고 느껴집니다. 어디가서 이제 겨우


"자바 조금 할 줄 압니다."라고 얘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뭔가 계속 공부하고 싶고 알고 싶고 연구하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된 것 같습니다.


2008년은 많은 것을 얻었고

고마운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저에겐 아주 좋은 해였던 것 같습니다.

2009년 역시 후회되지 않는 해가 되도록 열심히 한걸음씩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한해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