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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Story

[회사이야기] CMD 1회. 회고.

CMD회고.


1주일간 누구의 허락도.. 기획도 필요없이 전사적으로 올라온 아이디어와 개발자가 하고 싶은 것들을 아무거나 골라 개발하는 기간이 주어졌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것을 대표님을 포함한 경영진 그리고 같은 개발자들과 현업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날이었다.


모바일/프론트/백오피스등으로 나누어져 발표가 진행되었고..

예상외로.. 정말 예상외로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 첫 발표를 진행하였던 맨하탄/퀸즈팀에서 화려하게~~~~ 첫발을 너무 잘 떼어주었다.! 처음에 관심을 확 끌어주니 그 뒤에 이어지는 오후 세션들까지 힘을 계속 받은 느낌!


회고!


0. 레깅썸 The Begnning. -전설의 시작-


1. 개발자에게 이런 기간을 주어진다는 것은, 개발자들에게 큰 cheer up이 되는 것 같다. 만들어진 성과물들이 아무리 생각해도 1주일동안 나올만한 것들이 아니었는데..

자발적/능동적 참여는 언제나 +a의 결과와 생산성을 만든다.


2. 개발자 개인이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대표님을 포함한 전사 구성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을것 같다. 좋은 피드백은 개발자도 춤추게 만든다.


3. 우리팀인 모리셔스팀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물류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틈틈히 3개의 CMD를 진행하였다. 역시, 안정적 발표의 빌리님과 데모 임팩트의 귀재 레깅썸님,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저스틴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4. 많은 CMD가 진행되면서 이미 배포가 된것도 현재 A/B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있다. 그리고 개발완료 혹은 좀 더 디테일한 작업이 필요한 CMD도 있는데... 오늘 배포가 안된 CMD 중에서 정말 좋은 것들이 많았던것 같다. 이런것들 PO님들과 애자일 조직이 잘 챙겨서 꼭 실서비스에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신나는 행사도 좋지만 역시 결과물이 서비스에 반영이 되어야..... 진짜 신나는 일이지...


5. 발표와 데모는.. 전체적으로 잘 흘러가는 발표도 듣기 좋지만.. 확실히 임팩트가 중요하다! 비슷한 컨셉의 우리팀 CMD와 키튼님의 CMD.. 포돌이 한방에 완전히 승기를 잡으신 키튼님. ㅋㅋ 레깅썸 형님 못지 않은 임팩트였습니다. ㅎㅎㅎ


너무 자주하면 그것도 부담일것 같고... 분기별 1회 정도하면 좋을 것 같다.